작성일 : 09-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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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띠] 무슬림 장애인사역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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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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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띠 의 다 섯 번 째 기 도 편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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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lamat Tahun Baru (=Happy New Years)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김아띠입니다 다들 잘 계시죠? 저도 여러분의 격려와 관심 기도 덕분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선교사님 자녀들과 산타 모자 쓰고 촛불들고 반팔 입고 새벽송도 돌았고요 새해에는 새벽같이 산에 올라가 일출도 보구 선교사님들과 모여 떡국도 먹고 윷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해에는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보다 더 큰 주님의 축복이 내려지길 소망합니다.
♥ 2008년은요 ^^
저에게 지난 2008년은 삶의 터닝 포인트이며 새로운 시작의 해 였습니다.
그토록 가고 싶던 선교지에 드디어 첫 발을 내어 놓은 해였고요. 또 약간의 마음 고생도 있었지만 주님께서 이것 저것 많은 준비를 시켜 주신 해여서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보다 인도네시아가 더 익숙 해 진것 같고요 오히려 한국의 모습을 TV나 인터넷을 통해 보면 그립긴 하지만 어색 하기만 합니다 ^^ 이곳에서 언어 또한 재미있게 하고 있어서 언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요 또 타문화권에 들어가서 산다는 것이 어떤한 것인지도 잘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
또 하나님께서 너무나 좋은 분들을 붙여 주셔서 감사하네요. 우리 팀 멤버이신 선교사님들과 사모님들이 너무 잘 해 주시고 또 아이들과도 잘 누리고 있어서 이곳에서 역시 가족된 공동체를 맘껏 누리며 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부족한 나를 선교사로 사용하신다는 확실한 믿음이 내 안에 확고히 선 해여서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2009년은요 ^^
올해 2009년에는 저희 상황화 팀에서 저 또한 몇 개의 실질적 사역을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인도네시아 전국을 돌아다니며 장애인에 대한 이슬람 교육 현실과 그들의 가치관등을 리서치 할 계획 이고요 그래서 이곳 시골의 한 회교 마을을 정해 집집마다 다니며 장애아동들과 교재하며 기본적인 것들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우선은 제가 찾아 다닐 계획 이고요. 제가 있는 남은 일년 반 동안 버려진 장애아들과 같이 살아 갈 수 있는 자그만 장애인 공동체가 아름답게 세워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요즘은하나님께서 몇 단체들과 사람들을 연결 시켜 주시면서 사역을 준비 시켜 주시는 것이 느껴져 감사하고 기대되기만 합니다. 또 근처 도시에 국립 대학교에서 교수님들을 도와 대학생들에게 한글을 일주일에 한 타임 정도 가르치고 이들의 한국 문화 연구 동아리 활동을 도와주면서 무슬림 대학생들과 교재 할 계획입니다. 이들의 가치관과 생각을 더욱 깊게 알아 무슬림 사역에 밑거름이 되며 이들 또한 그분의 사랑을 알아 인도네시아 지식층 가운데 아름다운 복음 전도자로 세워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보이 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라 “ (미가 6:8
이 말씀은 제가 올해 받은 말씀입니다. 올해 2009년 가운데 많은 일들이 시작 되겠지만 또 막힐지도 모르겠지만 어떤 것을 이루는 것에 집중하는 것 보다 느리더라도 그 분과 교제하며 사랑을 누리고 그 에너지로 그분과 함께 모든 것을 겸손하게 행하는 아띠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계속 기도와 관심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기도제목
1. 복음의 깊이를 더욱 누리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여 겸손하게 그분과 함께 위에 사역을 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2. 무슬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진리를 알고 참된 구원의 길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선교사님들과 현지인들 가운데 영적 가족 됨의 기쁨을 누리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언어가 계속 진보하게 기도해 주시고 건강을 위해 기도 해 주세요.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리며....김아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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