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평촌교회
HOME > 선교와 구제 > 선교소식

선교소식

 
작성일 : 09-01-05 00:00
[최욥]사역의 첫 발걸음을 내디디며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515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최욥, 남기쁨, 화평이가 인사드립니다. 감사와 소망이 가득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계신지요. 저희는 매우 의미있는 성탄절을 보냈고 기대가 넘치는 2009년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그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근황들 

①크리스마스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 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1:22~23) 

전에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저희의 상황이나 필요에 딱 맞는 도움을 경험 했을 때 고백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되는 신실하심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언약에 충실하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택한 자들에게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고 언약하셨고 그 약속을 이루시기 위하여 임마누엘의 이름으로 아들을 보내어 주신 것입니다. 이 번 성탄절에는 3식구가 조촐하게 예배를 드리며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미쁘심을 깊게 묵상하였습니다. 그리고 팀원들, 현지인들과 소박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그 감격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②기침의 멈춤 

지난 3개월 동안 계속 되던 기침이 거의 멈추었습니다. 자기 전마다 3,40분씩 기침하고 늘 목이 간지러워서 말을 할 때 마다 힘들었는데 이렇게 회복되어서 얼마나 편안한지 모릅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③화평이의 유치원 
화평이가 즐겁게 다니던 유치원이 단기 선생님들의 귀국으로 인하여 사라졌습니다. 집 근처의 현지 유치원에 보내려고 하였는데 그 유치원이 최근에 이사를 가게 되어서 당분간 보낼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민서가 앞으로 2,3년 잘 다닐 수 있는 유치원을 만나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더불어 현지아이들과 좋은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십시오. 


사역소식 

2009년은 저희에게 본격적으로 사역이 시작되는 해입니다. 평소에 존경하던 두 분과 함께 팀을 이루어서 소수민족 지도자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제가 배우길 원했던 사역이고 또 신뢰하는 분들과 함께 일을 시작하게 되어서 감사가 넘칩니다. 당장 2009년 1/5~16에 훈련이 있는데 저는 6번의 강의(구약개론)와 2번의 설교, 2번의 프로그램 인도를 맡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바른 내용과 주님의 영감을 현지어로 잘 풀어낼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큰 은혜가 필요하답니다! 

2008년 한해 동역자님의 우정 어린 기도와 신실한 후원이 저희 가족에게 얼마나 큰 힘과 격려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저희를 축복하는 자에게 축복하시는 주님의 선대하심이 동역자님의 삶과 가정에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더불어 2009년 새해에도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하나님 앞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욥, 남기쁨, 화평 드림

1. 말씀의 종, 성령의 종, 탁월한 언어의 종이 될 수 있도록 
2. 함께 사역하는 3명이 좋은 팀웍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특별히 1/5~16훈련을 위해)
3. 화평이가 좋은 유치원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도록 
4. 파송교회 (남서울 평촌교회)의 건축을 통해 온 성도가 함께 성전으로 지어지도록.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885 (비산동) TEL. 031-383-4765 ㅣ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안석원
Copyright by Namseoul Pyongchon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