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도 평안하셨지요? 

저희들의 8월 기도제목으로 소식을 대신합니다. 

1.   7월에 대한 감사

 6월말에 진행된 이사장및 대표 이취임식은 코로나로 인해 소수의 사람만 현장에 참여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모든 순서가 은혜 중에 진행되었습니다. 연이어서 진행된 본부사역자들의 모임(133모임)을 통해 본부사역자들이 삼위하나님의 성품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가운데 본부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함께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   4년 임기의 첫 걸음을 내 딛었습니다.  

 저희 단체의 대표 임기는 4년입니다. 이제 그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취임사에서 고백한 것처럼 날마다 주님과 함께 멍에를 메면서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만 따라가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막상 사역을 시작하고 나니 감당해야 할 일들이 생각보다도 훨씬 많습니다. 날마다 주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과 지혜와 믿음으로 잘 감당해 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손수영 선생이 대표보조로서의 역할을 통해 선교사님들을 비공식적으로 돌보면서 김 현 선생의 사역을 지혜롭게 도와 부부가 아름답게 동역해나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3. 본부의 구조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준비 

선교회 본부사무실에서는 기존의 3부서에서 6팀으로 재편되면서 새로운 팀단위별 우선 업무를 정하면서 각 사역자들의 구체적인 업무를 결정해 가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말까지는 모든 팀별로 우선업무가 정해지고 이에맞는 사역자들의 업무분장이 이루어 지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서 본부 리더십에서는 8월부터 코로나 이후의 선교를 어떻게 지속해 가야 할지에 대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아무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이고, 쉽게 예측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하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모든 의논과 회의를 통해서 시세를 알면서 동시에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이 시기에 저희 단체를 통해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들을 잘 분별해 가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4. 다양한 만남

7월 한 달동안도 다양한 만남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저희 단체 이사회에서 이사로 섬겨주시는 분들을 찾아뵙고 교제를 나누고, 협력하고 있는 선교단체/교단 선교부, 파송교회 목사님과 선교부 지도자 그룹, 소속 선교사님들 등을 만나고 있습니다. 8월 한달도 이미 많은 만남들이 예정되어 있는데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진정한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김 현 선생이 시간과 체력 관리를 동시에 잘 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더운 8월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름날의 냉수처럼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8월 한달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 현/손수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