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의 7월 기도제목으로 소식을 대신합니다. 

1.   6월에 대한 감사

 지난달에 기도부탁을 드렸던 첫번째 팀장회의와 실무자 인수인계는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고 대학에서 공부중인 세 자녀들도 1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2.   이사장 및 대표 이취임식(6월 29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저희 단체 이사장/대표 이취임식을 6월 29일(월)에 진행하되 이사회 회원과 순서를 맡은 분들만 현장에 참석하여 진행하고 손님들을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중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만 영광이 돌려지는 시간이 되며, 오랜 기간 저희 선교회를 섬겨오시고 이임하시는 분들(이사장: 정근두 목사님, 대표: 윤누가 선교사님)에게는 큰 격려가 되고, 새롭게 일을 맡은자들(이사장:이문식 목사님, 대표:김현 선교사)에게는 성령께서 기름부으셔서 시종일관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133 모임(7월 1일 - 3일)

선교회 본부사무실에서 일하는 약 20여명의 사역자들이 3일간, 새 대표진과 함께 첫 스태프 모임을 갖게 됩니다. 선교회의 향후 운영방향과 자세에 대해 발표하고 스태프들의 마음을 모으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의 말씀을 따라서 모임 이름을 “133모임”으로 정했습니다. 주님 안에서 온전히 한 마음이 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연합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며

드디어 공식적으로 사역을 시작합니다. 대표로 입후보할 때 주셨던 하나님의 마음을 늘 마음에 새기면서 주님과 함께 멍에를 멘 자로서, 날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주님께서 힘주시는 대로 단체를 섬기고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손수영 선생의 업무가 조정이 되어 인사업무대신 대표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할텐데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기도로, 그리고 김 선생의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는 역할을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코로나는 아직 언제 안정될 지 모르고, 올 여름은 유례없는 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이심을 기억하며 7월 한달도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 현/손수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