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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08-01-14 00:00
[차태광] 2007년을 돌아보며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837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43:1]

천국 추수에 동참하시는 여러분들께,

2007년도의 후반부는 저희 가족에게 있어서 여러가지 일들 시도함과 동시에 몇가지 신비로운 체험을 한 기간이었습니다. 잘랄라바드를 떠난 우리 가족은, 선교사 자녀를 위한 학교가 있는 키르기스탄의 수도 비쉬켁에 도착하였습니다. 9년간 홈스쿨링만을 받아서인지 Joniel과 Josiah와 Karis는 Hope Academy에 입학하자 마자 농구, 축구, 청소년그룹, 발레, 수영,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많은 다른 학생들과 사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도제목] 우리 아이들이 학급반에서 좋은 성적을 걷을 수 있도록, 또 그리고 하나님과의 더욱 깊은 교제가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지난 가을에는 우즈벡의 사마르칸 도시에서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바울형제와 그의 남동생이 둘다 새신부를 데리고 저희 집을 방문한 것입니다. 비자문제로 인해 저희는 그들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셔서 이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고, 저희 집에 나흘동안 함께 묶으면서 비쉬켘 근처의 한두시간 떨어진 호숫가에서 개최한 부부컨퍼런스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우즈벡에서 약 30여 부부들이 이 컨퍼런스에 참가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우즈벡 전통음식을 먹으면서 간증을 나누기도 했고, 근처에서 하이킹도 하고, 또 우즈벡/타직어로 된 찬송을 부르며 우즈벡의 성도들과 교회를 위한 기도시간을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작년 저희가 우즈벡을 떠날 때, 20대 이상의 컴퓨터와 책상, 의자, 영상 프로젝터, 및 영어 도서,등을 바울형제에게 기증했었는데, 그는 그것으로 다른 동역자와 함께 교육센터를 열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 교육센터가 정부허가를 받아 강의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즈벡에 개척한 Harvest교회에 관하여는, 그곳 교회리더들이 이 교회를 두개의 가정모임으로 나눠 사역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한쪽은 바울형제가 지도할 것이며, 다른 한쪽은 바나바 형제가 지도할 것입니다. 저희는 굳은 믿음을 갖고 정부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예배와 기도에 열심내는 그들에 대해 무척 기뻐했습니다. 

[기도제목] 두 가정모임을 통해 복음이 더욱 널리 퍼질수 있는 기회가 주워지도록... 또, 바울형제와 그의 아내가 그 지역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비쉬켁지역의 위구르족 선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하나님께서 이런 사역의 문들을 저희 가족에게 열어주셨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위구르족 선교에 열정이 있는 몇몇 선교사들을 만나게 인도하셨는데, 그 중엔 추방당하기 전까지 중국 서부지역에서 위구르족들에게 8년간 선교를 한 독신자매가 있습니다. 저희는 이 자매와 함께 한달에 두번씩 위구르족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자매는 지금 위구르족이 몰려사는 한 아파트 단지에 살면서, 영어공부에 관심있는 몇몇 위구르족 소녀들과 친하게 지내는 자매입니다. 

Karis도 그 소녀들과 친하게 지내며 이 자매의 전도하는 일을 도와 줄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저희로 하여금 어떤 위구르족 가족을 만나 "창세기부터 그리스도까지"라는 복음전파에 대한 성경공부를 할수 있게 인도하셨습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또 위구르족 정착지의 소년고아원의 원장을 만나게 인도해 주셨는데, 기독교단체 고아원인 이곳에 있는 고아소년들에게 Joniel과 Josiah가 기타나 농구같은 것을 가르치게 할 생각입니다. 

[기도제목] 위구르족을 위해 시작한 이 사역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도록... 비록 이제 시작이지만, 추수의 때를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저희에게 지난 여름에 주신 비전을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Pioneer 선교단체에서 주최한 지난 산상수련회에서, 주님께서는 위구르족 가정교회가 마른땅에 순한 잎사귀가 나오듯 부흥시키시는 그런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위의 사진을 참조하세요.) "주님께서 친히 (위구르족 가운데) 교회를 세우실 것이라"(마태복음 16:19)는 그 약속이 하루빨리 이루어 지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2007년은 또한 우리 가족들에게 매우 힘든 한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봄에는, Josiah가 특이한 질환을 겪으면서 아내 Faith와 함께 미국에 잠시 돌아가야만 했었습니다. 그곳 의사는 Josiah에게 의학적으로 문제를 찾을 수 없다고 진단을 내렸지만,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으로 치료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이 질병이 저희 가족을 향한 사단의 공격인 것을 곧 깨닫게 되었는데, 지난 여름,저희는 원수로부터 또 다른 영적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 아내 Faith가 "Anxiety Attack"의 일종을 겪은 것이었습니다. 만원버스나 작은 여객기를 탈 때면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을 경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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