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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19-12-24 09:27
[김혜경] 경주에서 소식드립니다.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7,986  

안녕하세요?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죄와 허물을 속량해 주신 은혜를 되새겨 봅니다.사랑으로 저를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한 길 걸어갈 수 있도록 좌우에서 또 앞뒤에서 끌고 밀어주신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지난 9월부터 12월의 소식을 전합니다.

저는 파얍대학 1학기 사역을 잘 마치고 10월 중순에 귀국하여 경주에서 인사드립니다.

 

파얍대학 사역10월 중순에 첫번째 학기(6월초~10월중순)를 잘 마쳤습니다.늘 가르치던 과제이지만,새로운 환경에서 주님을 많이 의지하며 감사히 사역을 잘 이룰 수 있었습니다.자잘한 감사의 내용들이 노트로 2 페이지 가득합니다.학생들도 끝까지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주어 감사했고요,그 학교에서 저의 첫 해 사역을 나름 무난하게 잘 이룬 것으로 평가합니다.

 

어머니는 제가 없는 기간에 경주에서 홀로 지내시지만,가까이에 사는 작은언니가 자주 방문하여 어머니 먹거리를 해결해 주고,필요한 도움들을 주었습니다.건강한 모습의 어머니를 다시 뵙게 되어 너무 감사했고,이렇게 가족들이 서로 돌아볼 수 있는 환경으로 인해 감사한 마음입니다.

1016~18,파송교회(남서울평촌)에서 설립 23주년 기념 선교집회가 있었습니다.한국에 나와 계신 저희 교회 파송 선교사님들과 담임목사님, 성도님들을 오랜 만에 뵐 수 있었고,선교의 도전을 주시는 귀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11월 중순에는 국내에 계신 지비티 독신사역자들이 함께 12일의리트릿을 가졌습니다.유성온천을 다녀왔는데, 서로 지난 사역과 삶을 나누고,또 도처에 아름다운 가을을 맘껏 누릴 수 있었던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1211~13, GBT가 소속되어 있는 GMF 수련회가 천안에서 있었습니다. GMFGBT를 포함하여 모두 10개의 선교단체가 함께 모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 공동목적은 같지만,사역내용이 다양한 10개 단체분들과 잠시 시간을 같이 하며 공동체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매년 1학기는 치앙마이에 거주하면서 사역하고, 2학기는 국내에 거주하며 온라인으로 학생지도하고 필요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장님께서 허락을 해 주셨습니다.어머니를 돌보는 딸의 역할을 고려해 주신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경주-포항 지역에 이주민 노동자들이 2만여명이 거주합니다.

 

동남아 여러 나라들과중국,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죠.이 분들을대상으로 이주민선교에 동참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저도 국내에 체류 하는 동안 그중 하나인 M센터와 연결이 되어 이주민들께 한국어교육을 계획하고 있고,시간이 되는대로 의료봉사 등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들:

 

1) 파얍대학원 1학기(6-10월 초)를 보람되게 감당함에 감사, 어머니가 홀로 계시는 동안 영육이 건강하게 지내심에 감사/학생들에게학업에 필요한 지혜주시고 건강을 지켜주셔서 2학기 공부도 성실하게 잘 이루도록,영적 관리와 훈련을 잘 감당하여 사역자로 준비되길, 새로 바뀐 언어학과디렉터에게 지혜와 통찰력을 주셔서 학과를 효율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2) 한국에 머무는 기간 계획한 언어학 논문 작성과 몇 가지 연구과제가 있는데, 꾸준히 성실히 잘 이루도록/ 경주-포항지역 이주민 선교가 교회들과의 동역의 문이 활짝 열리고, ‘M센터에서한국어교육을 계획하는데 주님의 때에 문열어 주시도록

 

3) ‘GBT-필드 사역 지원팀학술 코디역할에 필요한 지혜와 능력을 더해 주시도록

4) 어머니의 눈 녹내장과 손끝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지지 않고 치료되고, 넘어지지 않도록/ 신앙생활을 꾸준히 하지 않는 큰언니 부부와 작은언니 부부가 예배 드리는 삶을 회복하도록 이끌어 주시도록

 

5) [말리] ‘성경번역이 초안은 거의 마무리되었고, 1-2년 안에 신약성경 출판을 계획하고 있음. 모든 진행을 주께서 친히 이끌어 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마마카림형제가 언제나 주의 말씀 안에 바로 서서, 영적 지도자의 역할 잘 감당하도록

금년 한 해도 기도와 헌물의 동역에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성탄을 즐겁게 보내시고

기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김혜경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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