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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08-12-01 00:00
[이사라 Update] 12월 1일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676  
다음은 GBT 본부에서 멤버캐어 담당 선교사로 으로 사역하고 있는 김현 선교사님이 우리교회에 보내온 이사라 선교사에대한 상황보고와 감사의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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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평촌교회 성도님들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파송하신 분도 아닌데 정말 최선을 다해 마음을 써 주시고, 이 선교사님을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저희로서는 분에 넘치는 섬김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사라 선교사님께서 남서울 평촌교회를 통해서 우리 하늘 아버지의 한량없으신 사랑과 그 은혜를 충분히 누리시고 감사하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이 사라 선교사의 상태는 폐 사진으로 볼 때는 더 악화되지도 더 호전되지도 않는 상태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금 상태만 해도 다른 환자같으면 심한 호흡곤란 때문에 차라리 죽여달라고 호소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라 선교사님의 경우는 별다른 통증이나 호흡곤란 없이 지내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합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이롬생식, 다양한 과일들, 유제품, 청국장가루 등등 스스로 식이관리를 잘 해 내고 있습니다. 또한 꾸준히 찾아와서 격려하고 기도해주는 방문객들(전화 방문객 포함)을 통해 하루 하루 힘을 얻고 있는 듯 합니다

지난 주에는 어려웠지만 손수영 선교사(GBT의 멤버캐어 담당 김현선교사의 부인)의 도움으로 자필로 유언장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선교사님은 담담하게 현실을 바라보시면서,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께서 치유하시겠다는 약속을 믿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고 흔들림이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그저 과정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또한 자신이 입원한 후, 온 가족이 하나가 되고 마음이 모이는 것을 보며 감사가 넘치고 있다고 합니다. 곧 아버님이 중국에서 짐을 정리해서 완전히 철수 해 나오시면 가족들이 종종 병원에 모여 이 선교사님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라고 어머님께 권면해 드리고 왔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이소진 선생님을 향해 보여주신 따뜻한 사랑과 깊은 관심, 중보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감사의 마음을 관계자 분들께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서 끝까지 우리 아버지의 선하심을 기억하며 가장 좋은 것으로 이 선교사님과 저희에게 안겨주시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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