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평촌교회
HOME > 선교와 구제 > 선교소식

선교소식

 
작성일 : 18-03-10 22:08
[배석범] 2018년 3월 편지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8,239  

샬롬! 예수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그 동안 주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하나님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선교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동역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주님의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시는 2018년이 되시길 바라며 선교편지를 발송합니다.

 

바누야오 커뮤니티 제자들교회 건축을 준비하고 있어요.

 

작년, 201786일에 네 개의 교회로 분리 개척한 교회 중에 한 곳인 바누야오커뮤니티제자들교회(이하, BCDC)’가 건축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선교편지의 기도제목으로 올렸던 것이 응답이 되었기에, 그 과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BCDC 성도님의 앞 마당을 빌려서 예배와 사역모임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기도제목을 올리고 나서 얼마 있지 않아 교회 근처에 땅을 분양하는 광고가 나왔습니다. 그 땅 주변은 정부의 이주정책을 가지고 있는 곳인데요. 그 이주정책의 대상지역이 또 하나의 교회가 있는 히나타칸 마을입니다. 이 마을에서 50여 가구가 이주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주민들과 바누야오 마을을 위해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세워질 예정이구요. 얼마나 지역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인지 모릅니다.

마침 저희 CHE(지역사회개발) 사역을 탐방하시기 위해 오신 선교팀(GPTI 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과 함께 이런 소식을 나눴고 BCDC 건축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감동되신 선교사님들의 귀한 섬김으로 100sq/m(30)정도의 교회 부지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보면서, 201811일 묵상했던 에스라 15말씀이 기억났습니다.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께 감동을 받은 BCDC 성도님들과 담임교역자가 함께 교회 건축을 위해 건축헌금을 작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제자들교회들 성도님들도 기쁨으로 교회건축을 위한 헌금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 성도님들은 벌써 교회 건축을 위해 육체적 노동으로 돕겠노라고 다짐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바누야오커뮤니티제자들교회가 다른 교회들과 마찬가지로 천천히 가더라도 지역주민들과 성도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지역사회 속에 있는 교회,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WCHED 사역은요~!

 

총제척 지역사회 보건교육 및 개발 사역은 주님의 은혜로 순적하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통해서 세워진 교회들은 담임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께 모든 리더십이 이양되었습니다. 그리고 각 교회들은 자체적으로 자립을 위한 사역과 지역 주민들을 섬기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WCHED, 저희는 4월부터 시내와 외곽의 새로운 지역사회에서 CHE 기초 과정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정보 수집을 하고 지역주민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조직들을 세워가는 일들이 성령 안에서 진행 되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월에 이주촌 라닛 지역에 방과후 학교를 개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학교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과의 회의를 통해서 조율이 되어진 사항입니다. 지역학생들의 학업을 돕는 일에 저희 스텝들이 주축이 되고 선생님들께서 자원 봉사자로 함께 해 주실 겁니다. 프로그램으로는 학업지도, 문화교실, 급식, 도덕(Moral Value) 시간으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또한 CHE 세미나가 필요로 하는 기관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이 있다면 언제든지 기쁨 마음으로 섬기고자 합니다. 그 일 중에 GDM(국제농아선교) 기관이 있는데요. 5차 국제농아인선교대회에서도 CHE를 통한 교회개척과 지역사회 개발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GDMWCHED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동역하기로 하였습니다.

 

C U TOMORROW COFFEE SHOP

 

작년 116()에 개업한 후, 초기에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카페 문화에 적응하고 음료를 만드는 일에 저와 아내가 속상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또 개인과 가정 사정으로 그만 둔 청년들도 생겼지만, 개업하고 4개월이 조금 넘은 이 기간까지 남은 청년들과 함께 재미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힘들어도 자기네 손으로 학비를 만들어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것이 저희에게도 큰 보람이구요.

감사한 것은, 지역선교사님들뿐만 아니라 손님들도 카페 운영의 취지를 알고 격려해 주시고 자주 찾아 주십니다. 또한 손님들 중에 SNS에 저희 카페를 추천하는 글들도 많이 올려주셔서 간접 마케팅효과도 보고 있어요. 시험 기간이 되면, 지역 대학교 학생들이 시험 공부하러 많이들 오고 지역 교회에서는 성경공부모임 장소와 만남의 장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긴 사업 수익은 카페 운영비를 제외하고 전부 다 장학금과 학비 지원 그리고 기숙사 운영비와 같은 교육사업에 지출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내고 싶다면, 많은 사업 수익이 발생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수혜자가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제목

바누야오(Banuyao) 커뮤니티 제자들 교회가 성도님들과 함께 성장해 가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교회 건축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세요.

WCHED 사역이 내외부적으로 사역의 영역을 넓히기 전에, 자체적인 개발과 협력 그리고 스텝들의 영적 영역이 먼저 넓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모든 스텝들이 새로운 사역지들과 사역들에 겸손함으로 접근하며 영육으로 건강하게 조화를 이루며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C U TOMORROW를 통하여 지역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조건들을 제시해 주는 또 하나의 길이 되며 많은 수혜자가 생길 수 있도록 사업 이익도 늘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배예민(, 13)이가 6월에 7학년으로 올라가게 되는데요. 새로운 학문과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축복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 올 해에는 알러지 비염이 완치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배예준(, 10)이는 창의적 사고가 개발이 되고 학업에 흥미가 생기며 지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홀로 계신 배선교사의 모친의 (김옥자, 73) 건강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 사역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역해 주실 파송교회가 연결되며 후원교회와 후원자가 개발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고 동역하시는 많은 후원자분들이 하나님 나라의 왕국을 세워가는 건설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사 배석범/신경아/예민/예준 올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885 (비산동) TEL. 031-383-4765 ㅣ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안석원
Copyright by Namseoul Pyongchon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