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해, 새로운 기대감으로 또 달려가 보고자 합니다.
돌이켜 보면 2017년은 저희들에게 과분할 정도로 하나님의 은혜와 일하심을 많이
경험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막 언어를 배우고 낯선 곳에서 낯선 사역을 시작한 저희들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일들을 주님이 계획하셨고 주님이
세밀하게 간섭하시며 일하심을 목도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저희를 겸손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새롭게 허락하신
2018년도를 새로운 기대감으로 시작합니다. 주님과 온전한 연합을 이루어 주님께서 온전히 저희를 통해서 마음껏 일해 가시도록 저희를 내어
드리며, 하나님께서 어느 곳에서 어떻게 일하시는 지를 분명히 보면서 하나님께서 친히 진두지휘하시는 하나님의 선교에 저희를 맞추어 가고자 합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말씀을 마음에 기억하며,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이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