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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08-11-03 00:00
[정민영] 추수 기다리는 '익은곡식'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6,905  
기도의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 드립니다.

저는 한국에 온 지 거의 두어 달이 지났고, 10월 중순에 잠깐 한국에 들어 왔다가 다시 필리핀과 태국으로 떠난 정선교사는 4일에 귀국하여 14일 다시 한국을 떠나 내년 초까지 맡겨주신 사역을 하게 됩니다. 

저는 한국에 있는 동안 짧은 시간이었지만 개인적인 만남과 사역 나눔의 시간을 가졌고, 정선교사는 다양한 모임을 통해서 맡겨 주신 일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큰 밑바탕이 되었기에 과중한 일들을 큰 어려움 없이 감당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0월 초의 아시안 디아스포라 동원 사역자 모임은 매 년 일회성 모임입니다. 서로의 사역을 나누며 격려 받고, 자신의 사역이 혼자가 아님을 새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지요. 각 국의 디아스포라가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추수할 곳의 일꾼 만나기가 쉽지 않은 곳도 있지만 믿음의 눈으로 나아가는 디아스포라 사역자 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곳곳의 경제 위기가 우리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도 하지만 곳곳에 널려있는 추수할 손 길을 기다리는 ‘익은 곡식’들을 보며 일꾼으로서의 자세를 새삼 점검해 보곤 합니다.

주의 은혜가 여러분들의 일터와 가정에서 풍성하게 내려지기를 간구합니다.

11월의 기도제목

위클리프 국제 본부의 GLT 멤버들을 위해
-선임 멤버들의 영적 강건함과 사역의 인도하심을 위해( 커크 플랭클린, 데이브 브룩스, 수잔 벤웨인, 정민영)
-잦은 여행으로 가족과의 떨어져 있는 기간이 많은데 이 기간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11월 중순에 있을 GLT 멤버들의 수련회 및 전략회의의 준비가 잘 이루어 지도록

아시안 디아스포라 사역자들을 위해
-각 지역 책임자들에게 주께서 주시는 위로와 능력으로 디아스포라에게 미전도 종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며 동역 할 수 있는 ‘일꾼’을 만날 수 있도록

정민영

4일- 13일: 한국
-이 기간 동안 광주에서 있을 평신도 선교 훈련 강의와 대전 침례 신학교 강의, GMF 임시이사회와 통합선교회 이사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각 강의에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각 이사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을 논의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11일: 세계 기도의 날

-전 세계 위클리프 멤버들이 성경번역 선교와 세계 선교를 위해 일 손을 놓고 기도에 전념하는 날입니다.이 날 만큼은 동역자님들도 이를 위한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14일- 16일: 남가주 ‘열린 말씀’ 컨퍼런스
-이 컨퍼런스를 통해 깨우쳐 주시는 말씀의 은혜가 풍성하도록

17일- 20일: 세계 복음주의 협의회 선교 분과 위원회 사역
-그간 이 사역을 위해 수집한 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하고, 정리하는데 필요한 지혜를 주시도록

21일- 23일: 남가주 사랑의 교회 선교 컨설테이션
-참석자들이 선교에 대한 온전한 마음으로 참여하여 지역 교회 선교가 이 모임을 통해 교회의 선교 정책이나 방향이 올바로 정해질 수 있도록

27일- 28일: 남가주 사랑의 교회 청년 수련회
-수련회를 통해 젊은이들의 생의 목표가 바로 정해 질 수 있도록
-추수감사절 연휴로 다영이(막내) 이 모임에 참석하는데 한 학기의 지친 몸이 휴식을 취하고, 말씀으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30일- 12월 3일: 위클리프 GLT 수련회

작년 싱가폴 모임 이후 두 번째 모이는 수련회 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이 모임을 위해 위클리프 미국 본부가 있는 올랜도로 올 것 입니다.
-각 멤버들의 안전한 여행과 비자가 필요한 멤버들의 원활한 비자 상황을 위해
-일 년에 한 번 모이는 이 모임을 통해 사랑의 교제가 풍성해 지고, 각 멤버들의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강의와 예배를 통해 각 자에게 주어진 역할의 그림이 더욱 선명해 지도록.

10월의 정선교사의 일정은 강행군이었습니다.

특히 마닐라에서 태국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회의와 모임 때문에 많이 지쳐있는 듯 합니다.
한국에 와서도 쉴 수 있는 형편은 되지 못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있기에 육신의 피곤함을 감당할 수 있는 듯 합니다.

그래도 11월은 미국에 있으면서 추수 감사절 휴가를 며칠 갖게 되었습니다. 막내 다영이가 함께 하게 되는 ‘덤’도 생겨서 기대가 됩니다. 잘 쉴 수 있도록, 계속되는 사역의 재충전의 기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동역자님 들의 가정과 일터, 교회에 같은 은혜가 내려지기를 소원합니다.

이재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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