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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08-01-14 00:00
[신갈렙] I'm Come Back!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6,696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한 해 암세포를 다스리기 위한 요양과정에도 변함없이 저와 저희 열방네트웍의 사역을 지원해 주신 동역자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I am come back!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로 돌아오신 예수님처럼. 

오늘 조간신문에 오하이오 코커스에서 패배했던 민주당의 힐러리와 공화당의 맥케인 미 대선후보가 다 같이 뉴햄프셔 경선에서 1위를 하고 "Come Back"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보도되었습니다. 저 또한 암세포를 다스리는 1년을 무사히 보내고 며칠 전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고백 드립니다. 사랑을 받은 만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진다고 했는데 지난 시간 받은 사랑으로 더 많이 사랑하는 선교사가 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주님께서는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로 돌아오셔서 사역을 시작하셨는데 저에게도 그런 은혜가 임하길 기도드립니다. 

새로운 각오로 임하는 사역-와신상담(臥薪嘗膽) 환골탈태(換骨奪胎) 

저는 지난 몇 년 동안의 저희 선교회에 쌓여 있던 현안들을 떨어내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자세로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일 년에 한차례 전체 선교사들이 모이는 연례전략회의(AFC(Annual Field Conference)가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태국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AFC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에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저희 선교회가 온전히 새로워져 실크로드가 생명길이 되는 비전이 성취되어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 땅의 백성들이 자유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앞으로의 진로를 위해서 기도 

저는 그동안 필드사역을 하다가 선교회의 설립자라는 이유로 인해 지난 10년간 국내사역을 했습니다. 이제는 최전방을 개척하는 필드사역을 하길 소망하면서 이사회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AFC에서 이사회와 전체 선교사들의 협의를 거쳐 전략적인 재배치를 할 때 저의 사역도 새롭게 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리며 한분 한 분 찾아뵙고 개인적인 친교를 나눌 기회를 고대하며 이번 줄입니다. 

기도제목 

1. 새롭게 사역에 복귀했는데 건강이 악화되지 않고 온전히 회복되도록 
2. 연례전략회의(AFC)에 주께서 기름부음 하셔서 온전히 주의 영광을 위해 타오를 수 있게 하소서 
3. 새롭게 본부사역자들이 세워져 필드사역을 위한 저의 계획을 인도해 주소서 

2008년 1월 10일 신갈렙, 전사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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