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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17-10-20 09:11
[박용대] 임마뉴엘 신학교 소식입니다.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22,756  

세월의 시계가 시속 80킬로미터로 달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오늘도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 해의 끝을 향해 달리는 시계는 더욱 속도를 내는 듯 합니다.

 

주의 은혜로 평안하십니까?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교회와 가족들도 다 평안하시지요?

 

저희는 목사님과 섬기시는 교회 식구들의 기도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려고 애를 쓰며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저희 임마누엘신학교는 오는 26일에 졸업식을 계획하고 지난 5월부터 졸업예정자들에게 논문을 쓰도록 강조하며 지도하였습니다. 논문을 지난 915일까지 써야 하는데 잘 지켜지지 않았고, 29일에 있었던 디펜스에서 논문을 수정하라고 모든 졸업예정자들이 다 권고를 받고, 1015일까지 다시 수정을 했습니다.17일에 모인 교수회의에서 가까스로 통과를 하게 되어 이번 졸업식에 5명이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독 목회를 하는 아르넬과 얼시, 저희 교회에서 목회 훈련을 받고 있는 홍일점 자매 제레마이, 시골의 무교회 지역에 세운 교회에 보냄을 받고 열심히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안, 그리고 멀리 베트남에서 와서 공부를 마치고 바울선교회 훈련원에서 훈련받고 있는 코아가 이번에 졸업을 하게 됩니다. 코아는 내년 3월 초에 선교사 훈련이 마쳐지면 5월이나 6월 경에 베트남으로 선교사로 파송 받게 됩니다.

 

저희 임마누엘신학교가 바울선교회와 함께 방글라데시에 작년 6월에 파송한 선교사 빠힘과 그의 아내 레아가 레아의 아버지 장례에 참석하고자 필리핀을 11일에 방문했습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고 아버지의 장례로 인해 마음 상한 엄마를 많이 위로하고 오는 25일에 본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빠힘 가족이 필리핀에 오기 위해 출국허가를 받아야 하고 비행기 표를 사는 일 등 쉽지 않은 일들이었지만 다 처리하고, 장례식에 늦어졌지만 와서 엄마를 많이 위로하였습니다.

이번 주일에는 저희 다사랑교회에서 말씀을 전할 것입니다. 레아가 짧은 시간 선교사로 훈련받으며 많이 성숙해져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저희 다사랑 교회는 학생회와 청년회수련회를 오는 31일과 111일에 가지려고 합니다. 31일은 할로윈데이로 공휴일이고 111일은 올 세이트데이로 역시 공휴일입니다. 올 세인트데이는 한국의 한식 같은 날이어서 조상의 묘에 성묘 가는 날인데 교회가 공휴일인 이틀을 이용해서 수련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박선교사가 10년 넘게 월세로 살았던 집에서 조카네가 지은 집으로 8월 중순에 이사를 했습니다. 이 집은 조카네가 쉴 수 있는 집으로 녹지가 많은 골프장 안의 주택단지 내에 지은 집입니다. 많이 고민하며 생각하다가 김 선교사의 건강과 선교비를 절약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사를 결정했습니다.

박 선교사 부부가 10월에 예약된 정기 검진을 연기해서 11월 셋째 주간에 검진을 받으러 한국을 방문해서 두 주간 정도 머물면서 검진을 받게 됩니다. 그 기간에 김선교사는 이빨을 치료하게 됩니다.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에 있을 졸업식을 위해서

졸업하는 5명이 학업을 통해 배운 바른신학을 현장에서 잘 적용하며 늘 말씀과 기도로 각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빠힘선교사가 돌아가서 내년에 개척을 목표로 기도하며 잘 준비하도록

코아전도사가 선교사 훈련을 잘 받고 내년에 파송되는 과정들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며 여호와이레로 잘 준비해 주시기를

 

 

2017, 10, 18

 

필리핀에서 박 용대, 김 인자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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