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Writing Workshop(종족 찬양 작곡 웤샵)
지난 9월에는 8개종족에서 온
20여명의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된 말씀으로 된 찬양을 전통가락으로 만들고 즉석해서 임시녹음실을 만들어 녹음까지 해 보는 웍샵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처음인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흥분과 감격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난데 없이 왠 찬양 작곡이냐구요?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 곳 토착민은 구전문화에 뿌리내리고 있으므로
번역된 성경을 읽도록 하려면 이 곳 문화에 맞는 접촉점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노래와 춤, 이야기 입니다. 이 분들에게 있어서 노래와 춤 그리고
이야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인 의미가 아니라 공동체안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깊이 결부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 분들의
정체성과 부딪히게 하려면 말씀으로 노래를 만들고 말씀의 춤을 추어야 하며, 이야기로 들려주어야 합니다. 이제 그 첫 걸음으로 찬양을 만드는
웤샵을 열게 되었고 그 호응은 뜨거웠습니다. 이제 다음 단계를 어떻게 주께서 인도하실지 기대가 큽니다. 주님이 싸인을 주시면 언제든 움직일 수
있도록 저희 팀에서는 정기적으로 모여 전략을 짜고 필요한 일군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