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평촌교회
HOME > 선교와 구제 > 선교소식

선교소식

 
작성일 : 08-10-21 00:00
[김혜경] 치유의 역사를 간구하며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6,610  
안녕하세요?


황금빛 논밭을 가로 지르는 기쁨이 이곳 흥해에 사는 참 좋~은 점들 중 하나예요.
벌써 또 그 철이 왔구나 --- 참 변합없구나, 하나님의 질서는. . . 
이런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곤 합니다.

지난 9월 중순에 울산 병원에서 갑상선 정기 검사를 하였는데, 목에 조그만 혹(약 1cm 정도)이 두 개가 보였어요
정밀 검사를 통해 그 중 한 개가 예전 20년 전에 제가 치료받았던 “갑상선암”과 같은 성격의 암이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서울에 가서 다시 늘 뵙던 선생님께 검사 결과를 보였더니 역시 수술을 하여야 하겠다고 하여 10월30일로 수술날짜를 정하였었습니다.

제가 건강에 자주 문제가 생겨서 동역자님 들께서도 만이 안타까우실 것 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 .

한 10일 전부터 계속 수술을 좀 연기하고 주님께 간곡히 매달리는 시간을 가지자는 맘이 들어서 계속 여러분께 소식을미루었습니다. 
이제 그렇게 결정을 하였어요. 1달 정도 수술을 연기하였습니다. 
먹는 음식도 모두 바꾸었어요. 아주 자연식을하고 건강에 필요한 것들을 넣어주고 있죠. 

현재 돕고 있는 수업이 10월 말에 마칩니다. 
그 후 곧 기도원에서 주님과 많이 대화하는 시간 가지고 나서 11월 말에 다시 검사를 해 보려고 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 수술 여부를 다시 결정하려고요.

이렇게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은혜와 긍휼을 주셔서 한 달 동안 혹의 크기에 차이가 있게 되기를
-꼭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기를
-하나님께서 이 상황을 통해서 제게 가르쳐 주시는 교훈을 잘 알고 배우기를
-건강한 영혼과 몸을 유지하는 지혜로 살아가는 것을 잘 배우기를

참으로 평안해요. 그래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또 통증도 없어서 많이 감사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샬롬!

김혜경 선교사 드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885 (비산동) TEL. 031-383-4765 ㅣ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안석원
Copyright by Namseoul Pyongchon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