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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17-04-27 13:10
[성시몬] 한국 유학생 사역을 통한 선교를 꿈꾸며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24,241  

동역자와 함께 중국에서 운영하던 신학교를 현지인중심 사역으로 이양하고, 한국에 돌아와 지내는 동안 저는 전주비전대학교에서 22명의 유학생들을 선교사후보생으로 생각하고 양육하고 있습니다.

중국, 몽골, 파키스탄, 르완다, 베트남 등지의 나라에서 현지 선교사님들이 추천하여 보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들은 비전대학교에서 100% 장학금을 지급받으며 훌륭한 전문인 선교사 후보로 잘 양육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이 젊은 영혼들이 너무 귀해서 학교와 제가 속해있는 HOPE선교회간 산학협력서를 체결해서 서로 간에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합니다.

이렇게 되면 학생들은 보다 체계적인 선교훈련 및 장단기선교를 경험해 볼 수 있고, 학교는 좋은 인재를 선발하고 양육하는데 전문인 선교기관인 호프선교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고, 선교회입장에서도 동원, 홍보, 양육, 파송의 선교사후보생들을 확보할 수 있어 3자간에 모두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협약이 잘 이루어지고, 저도 학생들을(현재는 2학년 22명만 전문인 선교에 대해 가르침) 마음을 다해 잘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원합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의 캠퍼스에는 중국, 중앙아시아, 인도,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네팔 등 40여개국에서 온 5만 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한국에서 복음을 듣고, 선교사 후보생으로 양육 받고, 자신들의 조국으로 돌아갈 때는 전문인선교사로 준비되어 파송되어 갈 수 만 있다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얼마나 좋은 일이 되겠습니까?

특히 중국의 현실은 점점 물질주의, 실용주의, 쾌락주의에 빠져들고 있는데, 한국에서 유학한 이들이 복음을 듣고 변화되어, 체계적인 선교훈련을 받고 신흥도시교회의 젊은 사역자들이 된다면, 그래서 주님께서 그들을 사용하셔서 주의 거룩한 비전을 이루어 가신다면 이 얼마나 하나님 나라에서 좋은 일이겠습니까?

 

저는 요즘에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한국인 대학생, 직장인, 은퇴한 시니어 등 전문인 선교에 대해 알고 싶어 하고 훈련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HOPE선교회에서 하는 CAN SCHOOL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부쩍 제자신이 현지에 나가 선교사역을 감당 하는 것 못지않게, 지난 14년의 선교현장 경험을 가진 시니어선교사로서 선교사후보생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양육하는 일도 큰 사명으로 저에게 와 닿고 있습니다.  

2017. 4. 22

성시몬/서동주/신애/시헌/희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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