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역자 여러분들게,
2018년 한 해 동안 건강히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잘 이룰 수 있었음에 감 사를 드립니다. 지난 일 년을 돌아보니, 부족했던 점들이 무수히 많았지만, 그럼에도 감사할 일들이 넘칩니다.
언어학 분야에서의 사역: 저의 도움을 받아 많은 사역자들이 자신들이 사역 하는 언어의 ‘문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훈련되었고, 그 언어의 ‘문법’ 논문 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 성경번역자들에게는 금년에 2차례 한 달씩 방문하여 직접 얼굴을 대면하고 가르침을 주었고,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과 는 인터넷 화상 (on-line)과 이멜을 통해 자문을 주었습니다.
지비티-성경번역선교회의 ‘학술 코디네이터’ 일은 금년 1월에 시작하여 천 천히 사역의 모양새를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 선교사들 중에 사역현장 의 변화로 말미암아 학술지원을 적절히 받지 못하게 된 50 여분의 선교사 들께 필요한 학술지원을 제공하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이 일을 위해 저는 주 1일 정도의 시간을 사용합니다.
파송교회 (남서울 평촌)의 담임목사님이 6월에 건강상 사임을 하시는 마음 아픈 이별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새 담임 목사님이 청빙되는 결정을 교 회가 하였습니다. 6개월동안 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어려운 기간을 말씀으로 세움 받으면서 지낼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내년에 태국으로 출국한 후 작은언니가 어머니의 필요를 돕게 되므로, 10월 중순에 경주 작은언니네 가까이로 이사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계십니다.
2019년에는,
퍄얍대학 언어학과 대학원 (SIL-MSEA Group 소속)-교수 사역을 위해 내 년 5월 초에 태국-치양마이로 출국합니다.
SIL-MSEA Group에서 주관하는 오리엔테이션 (2월 4일~15일/ 태국치앙마이)에 참석합니다. 2월 8일: 파얍대학 주관 학술심포지움에서 ‘문법’ 소논문 한 개를 발표 합니다. 6월 3일부터 ‘문법’을 수업합니다.
언어학 컨설턴트(자문위원) 역할은 계속 이어집니다. 지비티-학술 코디네이터 사역도 계속하게 됩니다.
“성탄의 기쁜 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2019년에 건강하시고 주의 은혜가 범사에 함께 하길 기원드립니다.”
김혜경 드림
기도의 제목들
1) 2월4~15일 SIL-MSEA Group 오리엔테이션 참석 (태 국-치앙마이): 그 곳 상황을 잘 배우고 이해하고 좋은 만 남들 이루는 시간 되도록
- 2월 8일: '파얍대학 심포지 움'에서 언어학 논문 발표-준 비된 논문을 지혜롭게 잘 발표하도록
2) 5월 초에 태국으로 출국: 태국사역과 생활위한 준비를 잘 하도록: 영적충만, 재정, 수업준비
- 2019년에 파얍대학-언어 학 석사과정 (6월에 학기시작) 에 헌신된 좋은 학생들을 많 이 보내 주시도록
3) 어머니가 경주생활에 잘 적응 하시도록, 눈 녹내장과 손 끝 퇴행성 관절염의 지속 적 치료와 넘어지지 않도록, 최근 발견된 ‘유사결핵’이 잘 치료되고 영육 강건하시도록
- 큰언니(김애경 집사-뇌경 색 투병중)의 지속적 회복과 신앙생활의 회복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