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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편지

 
작성일 : 19-05-17 16:29
5월 3째주 무지개편지
 글쓴이 : 남서울평촌교회
조회 : 6,541  
   20190519.hwp (14.5K) [2] DATE : 2019-05-17 16:29:28

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570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4) 암송복습 골로새서 318-21을 함께 암송합니다.

5) 암송 골로새서 322-23을 함께 한 번 읽고 묵상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해설

 가정 준칙(3:22-4:1)의 마지막 부분인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종들과 주인들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종들을 위한 권면과 주인들을 위한 권면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종을 위한 권면입니다. 종들은 모든 일에 육신의 주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육신의 주인이라는 말은 하늘에 계신 주님과는 다르게 지상에서, 인간관계의 영역에서의 주인을 의미합니다. 궁극적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종들은 육체의 주인에게 속한 사람들이 아니라 유일하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22절에서는 육체의 주인에게 취해야 할 자세를 설명합니다. 첫째, 종들은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주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두려움이란 육체의 주인이 가진 권위를 진심으로 인정하는 마음입니다. 둘째, ‘모든 일에(22), 무슨 일을(23)하든지 주님께 하듯이해야 합니다. 또한 육체의 주인을 섬길 때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으로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종들은 그리스도께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종처럼, 자신이 맡은 일을 기쁜 마음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야 합니다. 육체의 주인을 섬기는 일을 통해 하늘의 주인을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믿는 종들은 하늘의 주인을 섬기는 자세로 육체의 주인을 열심히 섬겨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좁은 범위에서는 그리스도인 기업주들과 노동자들의 관계에서, 넓은 범위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원리입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눈가림만 하지 말고, 주님께 하는 것같이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성실하게 열심히 섬기라는 권면은 직장생활을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자기 인식을 가지고 직장을 하나님께서 주신 일터로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직장을 단지 생계유지를 위한 수단이나 경력을 쌓고 야심을 실현하는 장소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현장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와 교회 봉사뿐만 아니라 직장을 통해서도 하늘에 계신 주님을 기쁘게 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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