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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편지

 
작성일 : 19-02-15 11:39
2월 3째주 무지개편지
 글쓴이 : 남서울평촌교회
조회 : 7,136  
   20190217.hwp (14.5K) [1] DATE : 2019-02-15 11:39:05

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믿음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500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4) 암송복습 – 이사야 59:21-60:3; 61:1-3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이사야 59:21-60:3; 61:1-3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의 죄를 지적하실 때에 심각한 큰 죄 중에 하나로 ‘제사장 나라로서의 실패’를 말씀하셨습니다(사 26:18-19). 이스라엘은 비교할 수없이 큰 하나님의 은혜와 법을 받았고, 여호와의 구원을 놀랍게 받은 ‘행복자’였으나 주의 법대로 살기에는 실패했습니다. 사람을 구원하심에 깃들어 있는 창조주의 사랑도 발견할 줄 몰랐습니다. 이스라엘이 현재 마주한 약함과 괴로움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 먼저 된 자의 책임을 묻는 하나님의 회초리임을 우리가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60:1-3에서 하나님의 언약이 효력을 일으킬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동안 주의 백성은 “누웠다. 앉으라.”는 말씀을 들어왔지만, 본문에 이르러 “일어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약하고 괴롭힘 당하는 그들이지만 여전히 구원의 빛이 비추이고, 또한 그 빛을 발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 위에 내릴 것입니다. 주께서는 선택한 백성을 이번에도 붙들어, 하나님을 나타내는 제사장 나라로서 적은 일을 감당하도록 또다시 일하시는 것입니다.

 

본 말씀들의 정신을 따라, 우리 교회는 4가지 비전을 세워왔습니다. 선교(전도)하고 구제(봉사)하며, 예배를 통해 성장하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입니다. 세상이 아닌 교회에 요구된 일로서 교회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주의 몸 된 교회만이 갖는 관심이며, 교회만이 발할 수 있는 하나님의 빛이자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말씀을 통해, 자꾸만 실패하는 이스라엘을 끝까지 들어 사용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목적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토록 그 백성에게 지우기를 원하신 제사장 나라로서의 임무도 내가 있는 곳에서 헤아려보길 원합니다. 한 주도 교회의 교회됨을 고민하며 주신 말씀 붙들고 성도로서의 삶을 사는 우리이기를, 우리의 한 해 되기를 주의 은혜 가운데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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