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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편지

 
작성일 : 18-06-15 10:14
6월 3째주 무지개편지
 글쓴이 : 남서울평촌교회
조회 : 7,459  
   20180617.hwp (14.0K) [1] DATE : 2018-06-15 10:14:46

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539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4) 암송복습 – 마태복음 7:1-2절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마태복음 7:3-4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 (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3절은 자기 눈에 들보가 있는 사람이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비판하는 어리석음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의 눈에 들보가 있든지, 티가 있든지 상관하지 말라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5절을 보면 자기 눈의 들보를 먼저 빼내어야 밝히 볼 수 있게 되고, 그제서야 형제 눈 속의 티를 빼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어떤 조건을 만족시키면 다른 사람의 티를 빼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사람의 일에 상관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 신자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사실 아 말씀은 인간관계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한다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네 눈의 들보’와 ‘형제의 티’가 비교되는데, ‘네 눈의 들보’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이 보시는 들보입니다. 그리고 형제의 티는 우리 신자가 바라보는 형제의 티입니다. 신자의 들보가 형제의 티보다 실제 크기에서는 작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우리 인간의 결함은 우리가 바라보는 다른 사람의 결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자기 눈 속에 있는 커다란 들보를 제거하지 않은 자는 다른 사람의 눈에 들보보다 더 큰 것이 있어도 바로 잡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용서받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에 감사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들보를 빼내는 것입니다. 그 후에야 우리의 영적인 눈이 열리고 우리는 형제의 결함을 고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들보 빼냄을 받은 자로서 형제의 티를 긍휼의 눈으로 바라보고 바로 잡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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