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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편지

 
작성일 : 18-04-27 09:56
4월 5째주 무지개편지
 글쓴이 : 남서울평촌교회
조회 : 7,698  
   20180429.hwp (14.0K) [3] DATE : 2018-04-27 09:56:13

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393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오 신실하신 주”

4) 암송복습 – 이사야 53:4-7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이사야 53:4-7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 (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7절을 보면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고난에 대한 여호와의 종 곧 그리스도의 자세를 예언한 것으로 고난을 당할 때에 침묵하며 그 고난을 기꺼이 감수하셨다는 것 입니다.

그리스도 역시 많은 곤욕을 당하고 또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잠잠히 침묵하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힘이 없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얼마든지 자신에 대하여 변명 할 수 있었고,또 열 두 영(營)도 더 되는 하늘의 천군천사를 불러 자신을 부당하게 핍박하는 자들을 멸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리하지 아니하고 사람들로 말미암는 고난을 침묵으로 감내하신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그러한 고난을 통해서만 인류구원이라는 성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인생을 사랑하사 구원하기 위하여 당하지 않아도 될 고난을 당하시되 묵묵히 그 모든 것을 견뎌 내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요? 조금도 손해 보려고 하지 않고 억울한 일을 당하려 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계산 따져보고 자신에게 손해가 되지 않게 하려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만 사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지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산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불합리하거나 당해도 그것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은혜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 그리스도께서 그리하셨던 것처럼 참고 인내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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