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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21-09-11 00:25
[박정석] 2021년 9월 기도편지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48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23:10)

 

오랜만에 한국에서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무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기 시작하네요. 아직도 코로나 중이지만 작은 소망을 발견하는 가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안전하게 한국에 들어와서, 어제를 마지막으로 슬기로운 자가 격리 생활을 잘 마쳤습니다.

 

코로나도 하나님의 사랑을 막지는 못합니다. 지역 간 이동제한령이 해제되고 재 시행되며, 집합 금지령이 이완되고 강화되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는 중에도, 나마사람들을 위한 하나님의 일은 더디지만 확실한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현지인 동역자인 엠도, 엘리, 딕이 센터에 와서 번역훈련과정(TTC)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예정되었던 훈련인데 코로나로 취소되었다가 올해 조심스레 재개된 훈련입니다. 저희는 없지만 다른 선교사님들이 훈련을 돕고 계십니다. 영어로 하는 모든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성경 번역의 기술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6주간 빡빡하게 진행하는 훈련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세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마을에 두고 온 가족들의 안녕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십시오. 훈련받은 이 세 사람이 마을에 돌아가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게 하는 것이 저희의 계획입니다. 나마어 예수 영화는 모든 편집과 승인단계를 거쳐서 이제 메모리카드에 담아 배부하는 과정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배포과정과 그것을 보고 예수님을 믿게 될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해주십시오.

 

6월에 희원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향후 진로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소명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혼자서도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위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보내주시도록, 언제 어디서나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도록 기도해주세요.

 

코로나로 인해,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크고 작은 계획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주셔서, 미국을 거쳐 돌아오는 길에 참 좋은 쉼과 교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도로 동역해 온 믿음의 가족들을 만나 기쁨을 누렸고, 일터와 지역사회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격려를 받았습니다. , 한인교회에서 말씀을 나누고, 지역신문에 소개도 되면서 성경 번역 선교를 알릴 기회도 있었습니다.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첫째를 보며, 나마 성경번역 사역도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을 느낍니다. 현지인 번역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그들이 나마 성경 번역을 힘 있게 이끌어가며, 말씀으로 말미암아 지역사회 영적 변화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늘 깨닫는 것이지만 저희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금 고백합니다.

 

저희 가정과 나마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손 내밀어 사랑과 기도로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12월에 다시 파푸아뉴기니로 돌아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교회를 방문하고 동역자들을 만나 뵐 수 있는 기회가 예전 같지 않겠지만 지혜롭게 찾아 뵙고 싶습니다.

 

 

인천 영종도에서 박정석, 권선영. 희원. 시온 가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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