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그 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이 기도편지를 읽는 모든 동역자분들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원합니다. 또한 2018년 달력도 2장 밖에 남지 않은 11월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는 경주자가 되셔서 수고의 땀방울을 결승점에서 닫기를 소망합니다.

교회 사역

2017년 8월에 네 개의 지역으로 교회를 분리개척 한 후, 분기별로 주일학교에서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한 곳에 모여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각 각의 교회들이 돌아가면서 예배와 설교 그리고 행사를 준비하는데요, 교회들이 나름 색깔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것들을 서로가 배워가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때, 전도대상자들을 초대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며, 성례와 성찬식을 함께 함으로 주님과의 연합, 성도들간의 연합을 되새기며 식사 교제를 통해서 친교의 시간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주중마다 각각의 교회에서 기도 모임과 성경공부 모임 그리고 제자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말씀으로 훈련이 된 세상 속에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교회마다 성령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가 많아지며 지역사회 속에 있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WCHED 사역

저희 WCHED 사역은 요일 별로 주중 사역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방과 후 학교: 이주촌마을 라닛 지역에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초등학생 4학년에서부터 6학년 대상으로 튜터리얼을 하고 있구요.

- 여성보건코스: 1년 과정 중, 건기와 우기를 나눠 6개월씩 진행을 하는데요. 지금은 비토온과 바누야오 커뮤니티에서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각각 진행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개발프로그램: 1년 과정으로 진행되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스스로 육체적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는 관계형성과 예절을 배워 성품이 좋은 사회인으로 성장하며 또 영적으로는 참된 예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새로운 타켓 지역인 잉고레라는 마을에서 토요일 오전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 CHE 세미나: 타 지역의 현지교회나 지역마을의 요구에 따라 CHE 세미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나 지역 교회 성도님들의 시각과 생각의 전환을 도와서 지역사회와 개인의 삶의 변화를 가져오도록 사역하고 있습니다.

진행이 되고 있는 CHE 사역지마다 모든 이들의 삶이 변화가 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C U TOMORROW COFFEE SHOP 사역

WCHED가 커피숍을 운영하는 이유와 목적은 지난 기도편지들을 받아 보셔서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커피숍에서 얻어지는 수입은 유지비용(인건비, 임대료, 공과금, 세금, 식자재 구입 등)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교육사업 지원비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청년들이 이 커피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것을 통해 학비를 벌어 대학교를 졸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지난 몇 개월 동안은 몇 가지의 악재가 겹치면서 운영에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지난 7월부터 오른 최저임금인상과 직원들 4대 보험 가입 필수, 각종 세금 인상, 그리고 매출 감수. 이런 여러 이유 때문에 모든 식자재와 물가가 폭등을 해서 외식사업이 큰 타격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 보니 커피숍의 매상으로는 교육사업에 지원을 제대로 해 주고 있지는 못 해서 그 빈 재정을 저희 생활비와 사역비에서 거의 충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또한 선교후원금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 재정이 마이너스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중단할 수 없는 일이기에, 저희 가정이 회생을 하면서 계속 후원하고 돕고 있는 중입니다. 창업 목적에 맞게끔 ‘씨 유 투모로우 커피숍’이 하나님 앞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제목

네 개의 제자들교회가 세워진 담임 교역자들과 리더 중심으로 든든히 세워져가며 말씀과 기도로 성도님들께서 성장해 가고 지역사회에 안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WCHED의 모든 스텝들이 사역지와 사역들에 겸손하게 행하며 영육으로 건강하게 조화를 이뤄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C U TOMORROW를 통하여 지역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계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배예민(여, 만13세)는 하나님께서 꿈과 비전을 주셔서 학업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특별히 올 해에는 알러지 비염이 완치가 되는 해가 되도록, 배예준(남, 만10세)은 창의적 사고가 개발이 되고 학업에 더 흥미가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홀로 계신 배선교사의 모친의 (김옥자, 73세) 건강을 위해서 계속 도고해 주십시오.

저희 사역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역해 주실 파송교회가 연결되며 후원교회와 후원자가 개발이 되도록,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고 동역하시는 많은 후원자분들이 하나님 나라의 왕국을 세워가는 건설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018년 11월

선교사 배석범/신경아/예민/예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