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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18-07-11 06:30
[배석범]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드리는 소식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1,623  

샬롬! 예수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그 동안 주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주의 크신 능력으로 저희 사역들을 인도해 주셨고 주의 권능으로 저희 가정과 사역을 보호하셨으며 이 모든 것들에 주를 노래하며 찬양하길 원하여 기도편지를 보냅니다. 함께 주를 노래하며 찬양하는 자리로 초대합니다.

 

    Youth Camp & VBS

지난 423()부터 26()까지전도자의 일을 하라(딤후4:5)는 주제로 기도원에서 Youth Camp(비토온제자들교회, 히낙타칸제자들교회, 바누야오커뮤니티제자들교회, 일로일로제자들교회)를 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는 준비에서부터 점검하고 진행하는 모든 일들을 스텝들 위주로 하였고 각 분과와 소그룹 리더는 스텝이 아닌 청년들이 리더역할을 맡았습니다. 또한 각 교회의 성도들이 주방봉사자로 자원해 주셔서 맛난 식사를 청년들에게 제공해 주었지요.    

    매 년, 유초등부 주일학교 아이들이 기다리는 여름성경학교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을 보내었는데요. 517()부터 18()까지 여름성경학교 강습회를 각각의 교회에서 자원한 봉사자들과 교사들 중심으로 모여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21()부터 23()까지는 비토온제자들교회에서, 24()부터 26()까지는 바누야오커뮤니티제자들교회에서, 마지막으로 28()부터 30()까지는 히낙타칸제자들교회에서 거룩한 땅, 예루살렘으로이란 주제로 각각의 교회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름성경학교 준비에서부터 진행까지 모든 일들을 스텝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각 교회의 리더들 중심으로 하였습니다. 특별히 각 교회에서 교사로 섬겨주었던 자원봉사자들은 3~4년 전에는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했던 아이들이었죠. 교회에서 잘 자라나서 자기네 마을의 동생들을 이제는 말씀으로 가르치는 자리까지 올라온 것들을 보면서 그들이 참으로 대견스러웠습니다.

필요한 재정은 각각의 교회에서 자체 펀드와 성도님들의 찬조금으로 하였고 매년 여름사역을 위해서 재정뿐만 아니라 학용품까지 기쁨과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박문옥 선교사님(Come and See World Mission 대표)께서 협력해 주셨습니다. 아직까지 여름행사에 필요한 재정은 완전하게 독립은 하지 못하였지만 기대와 희망은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작년까지는 제가 스텝들과 파트너의 관계로 사역하였다면, 올 해부터는 스텝들이 모든 교회 사역을 진행하고 저는 참여하는 자의 관계로 서려고 이번 여름행사로 시도하였습니다. 그들에게 리더십을 배양해서 자기네들의 경험을 축적하고 양질의 사역자로 세워지고 또 이들이 다른 이들을 훈련시켜서 지도자로 세우는 일들을 기대해 봅니다. 주의 능력으로 제자를 키워내시는 주님을 노래하며 찬양합니다.

  

    바누야오커뮤니티 제자들교회

지난 기도편지에 바누야오커뮤니티제자들교회(이하, BCDC) 건축을 위해서 기도부탁을 드렸었는데요. 드디어 건축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주일(71)에 네 교회가 다 모이는 연합예배를 BCDC에서 은혜 가운데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구입한 부지 문제로 건축 과정이 조금은 더디였지만, 놀라우신 하나님의 섭리로 마음에 감동 되신 후원자분들과 지역 주민들의 사랑의 손길 그리고 마을 아이들이 함께 하는 건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의 능력으로 교회를 세우신 주님을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래하며 찬양합니다. 계속적으로 BCDC지역사회 속에 있는 교회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회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새로운 사역지, 잉고레

  

  새로운 사역지를 정하기 전에 몇 곳을 방문하고 조사하여 최종적으로 정한 곳이 잉고레(Ingore) 마을입니다. 이 지역은 기존 거주지역과 새롭게 정착촌을 만들어 가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미 정부에서 땅(우측 사진)을 매입했고 그곳에 주거 형태의 신생 마을을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도집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접촉점을 가졌습니다. 이제 그분들과 함께 지역정보를 더 얻고 그들의 필요를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며 그들의 소리를 들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총체적으로 다가가서 그들의 문제점을 그들 스스로 보며 그들이 그것을 해결해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작업을 해 나갈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또 하나의 복음의 공동체가 세워질 것이고, 그들의 필요에 따라 교회 건물이 그 곳에 지워지길 기대해 봅니다. 주의 능력으로 지역 마을과 주민들의 개개인 삶의 변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하며 노래하고 찬양합니다.

 

C U TOMORROW COFFEE SHOP

    어떤 목적으로 필리핀에 방문하시면 꼭 일로일로로 오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C U TOMORROW COFFEESHOP이 있기 때문입니다. 방문하셔서 맛있는 커피를 드시고 그곳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격려해 주셔야 합니다.

커피숍 주변의 대학교에 많이 알려지면서 새 학기가 시작된 이 달부터 다시들 학생들이 공부하러 오기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단골이 많아지고 있고 구글을 검색해서 오는 손님들도 계시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생긴 사업 수익은 카페 운영비를 제외하고 전부 다 장학금과 학비 지원 그리고 기숙사 운영비와 같은 교육사업에 지출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내고 싶다면, 많은 사업 수익이 발생해서 더 많은 혜택을 받는 학생들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주의 능력으로 사업의 경영을 이뤄가실 주님을 노래하며 찬양합니다.


기도제목 

-네 개의 제자들교회가 세워진 담임 교역자들과 리더 중심으로 든든히 세워져 가며 말씀과 기도로 성도님들께서 성장해 가고 지역사회에 안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WCHED 모든 스텝들이 새로운 사역지와 사역들에 겸손함으로 접근하며 영육으로 건강하게 조화를 이루며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C U TOMORROW를 통하여 지역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조건들을 제시해 주는 또 하나의 길이 되며 많은 수익이 발생해서 많은 수혜자가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배예민(, 13)과 예준(, 10)이가 새로운 학문과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축복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특별히 예민이는 알러지 비염이 완치가 되는 해가 되며, 예준이는 창의적 사고가 개발이 되고 학업에 흥미가 생기며 지혜자로 성장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홀로 계신 배선교사의 모친의 (김옥자, 73) 건강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 사역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역해 주실 파송교회가 연결되며 후원교회와 후원자가 개발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고 동역하시는 많은 후원자분들이 하나님 나라의 왕국을 세워가는 건설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배석범.신경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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