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평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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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의 편지

 
작성일 : 16-12-24
산타클로스에 대하여
 글쓴이 : 강신욱 목사
조회 : 1,065  


한동안 성탄절에 참주인이신 예수님을 밀어내고 주인행세를 하는 것 같은 상업주의 싼타클로스가 불편했는데 요즘은 싼타클로스도 밀려난 것 같아 세상의 악함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싼타클로스는 실제 인물입니다. ...
사도행전 27:5에 보면 ‘무라’라는 성읍이 나오는데 그곳 교회의 감독, 오늘날로 말하면 목사님이 니콜라스였습니다.
니콜라스는 A.D.280에 그 지역의 부유한 곡물상인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많은 유산을 물려받은 그는 핍박 가운데서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는데 그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창문으로 돈이나 곡식을 주거나 창문이 닫힌 경우는 굴뚝으로 넣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후에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고 그를 성자로 추앙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로마황제의 핍박을 받아 감옥에 가기도 했으며, 나중에는 많은 핍박 가운데 혼란해진 교리를 정리하는 니케아회의에 대표로 참석하기도 한 훌륭한 목회자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싼타클로스의 모습은 코카콜라 회사가 상술로 이용한 것입니다. 아마 싼타가 펩시콜라나 다른 쥬스를 마시는 모습은 절대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싼타클로스를 알려면 변질된 싼타클로스가 아니라 정말 하나님과 가난한 이웃을 위해 예수님 닮은 성스러운 삶을 살았던, 그래서 성자라는 칭호가 붙은 니콜라스 목사님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 분의 삶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받은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자기의 것을 나누었던 사람입니다.

상업주의 가짜 싼타클로스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몰래 도왔던, 예수님 닮은 진짜 싼타클로스가 더 많이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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